전방 57개 군부대에 ‘청춘책방’ 카페 조성

입력 2021-03-29 19:37

롯데는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춘책방(사진)’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장병들을 위한 독서 카페다. 청춘책방은 도서 1000여 권과 개인용 독서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외국어 청취와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돼 있다.

롯데는 육군 51개, 공군 6개 등 총 57개 군부대에 청춘책방을 지원해 지난달 18일 육군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롯데는 청춘책방 이외에도 군 가족의 양육지원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육군 장병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