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사진)’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환기시스템 전체에 항균 기능을 적용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해 개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자외선 LED 살균 방식의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형 환기장비도 개발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인 ㈜에이올코리아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권을 공유하게 된다.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는 “항균 패키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만들어 낸 성과” 라고 평가하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