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운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25일(현지시간) 사흘째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다. 이 선박을 이동시키기 위해 배의 앞머리에 긴 줄이 설치돼 있다. 이번 사고로 운하 통행이 막히면서 양측에 정체된 선박이 185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행이 재개되기까지 수 주가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P뉴시스
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운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25일(현지시간) 사흘째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다. 이 선박을 이동시키기 위해 배의 앞머리에 긴 줄이 설치돼 있다. 이번 사고로 운하 통행이 막히면서 양측에 정체된 선박이 185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행이 재개되기까지 수 주가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