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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400m 컨테이너선 수에즈운하서 좌초… 세계 물류 ‘초비상’
입력
2021-03-24 21:09
수정
2021-03-24 21:19
이집트 수에즈운하를 지나가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에버기븐’이 23일(현지시간)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밀려 좌초하면서 운하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에버기븐호는 길이 400m, 폭 59m의 22만t급으로 컨테이너 2만여개를 선적할 수 있다. 좌초된 에버기븐호가 너비 205m의 수에즈운하를 막는 바람에 화물선들의 통과도 차단됐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