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엑스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K방역엑스포와 공동 개최한다.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공동주관 기관들은 지난 12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킨텍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 사무실에서 승강기엑스포 운영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사전 행사장 방역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치러졌다.
조직위 출범식은 승강기엑스포 개최방안 발표와 자문위원 위촉, 공동주관사 약정체결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승강기 관련 협 단체장, 업계 대표, 학계 등이 참여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과 대한승강기협회 류희인 회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 추진단장은 공단 이유상 교육홍보처장이 맡았다. 기업유치팀에는 김승호 GNP리프트 대표, 컨퍼런스팀은 엄용기 승강기학회장, 전시기획홍보팀에는 건설기술신문 오성덕 기자, 상생협력팀에는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참가기업 유치와 해외 승강기 관련 인사 초청, 컨퍼런스 운영 등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광범위한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미래 승강기 기술과 제품개발을 위한 경연의 장이자 세계 승강기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