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시설의 신·증설 공사를 잇따라 완료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잔사유 수소 첨가 탈황시설(RHDS)의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에는 유증기 소각 설비(VCU)가 가동에 들어갔다.
석유제품과 생산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RHDS 증설과 VCU 신설에는 투자비 약 730억원이 투입됐다.
김준엽 기자
에쓰오일, 친환경설비 잇단 완공
입력 2021-03-24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