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의 애플리케이션(앱)이 비대면 시대에 마주하지 못하는 ‘골친’(골프존 친구)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골프존 앱은 카카오톡처럼 자신의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친구들과 골프존 친구 연동이 가능하다. 골프존 친구를 등록하면 동반 라운드 결과, G핸디, 구질, 정타 확률, 볼 스피드, 평균 GIR, 페어웨이 안착률, 발사각, 평균 비거리, 최대비거리, 니어리스트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으며, 스윙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앱으로는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과 방문했던 매장을 검색하거나 스크린골프장을 찾아 시간과 인원을 정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이 확정되면 확정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고, 확정된 예약 일정과 스크린골프장을 동반자들에게 공유해줄 수 있다.
앱의 NFC 기능과 스마트 간편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다.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부착된 NFC 수신기에 스마트폰만 밀착시키면 자동 로그인이 된다. 스크린 상단의 스마트 간편 로그인 번호를 골프존 앱에 기록하면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사전에 앱으로 설정한 티 높이, 아마추어, 프로, GTOUR 레벨로 게임이 자동 설정된다.
현재 골프존닷컴 회원 수는 약 33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골프존 앱 설치 회원 수는 228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내 골프 인구를 약 470만명으로 본다면 약 48% 이상의 골프 인구가 앱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더 재미있게 스크린골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앱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강해왔다”며 “앱을 통해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와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골친들과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