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이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돈(사진) 전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3일부터 3년이다.
196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서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내과학 석사, 동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초대학장을 맡아 이끌었다. 이후 성균관대 이사장, 성균관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설립돼 1989년부터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에는 삼성서울병원을 건립해 운영 중이며 2001년에는 핵가족화 및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후 보장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 노블카운티를 운영 중이다.
권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