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차량관제 솔루션 ‘유비스’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비스는 첨단 관제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스원 유비스는 어린이 통학 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부착,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행경로, 과속 여부, 시동 꺼짐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를 통해 사고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어린이 통학 차량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한 기업의 경우 공용차에 유비스를 도입하면서 한 해 사고율이 87%에서 7%로 감소하기도 했다.
앞서 에스원은 자녀들이 어린이집에 출석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솔루션’을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