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투자 특화 신용카드 ‘신한카드 The More(더모아)’를 내놨다. 소액결제를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20·30대 고객을 겨냥해 기본적으로 전 가맹점에서 결제 건당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투자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5900원을 결제하면 900원이 적립되는 식이다.
투자포인트는 매달 신한은행 달러예금계좌나 신한금융투자의 해외투자가능계좌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해당 계좌에 포인트를 입금하면 미국 달러로 전환된다. 환전 수수료는 없다. 기존에 보유한 마이신한포인트도 ‘신한페이판’ 애플리케이션 내 신한플러스 채널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투자포인트는 신한은행이나 신한금융투자 계좌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투자 계좌를 지정하지 않을 경우 마이신한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