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내 영혼의 목마름에 문을 열고 나의 사랑 내 주님께 이 하루를 맡겨요’라는 고백으로 문을 여는 이 앨범은 ‘아침묵상’이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린다. 꿈이 있는 자유의 세 번째 앨범은 일상 속 말씀 묵상을 통한 소박한 고백을 잔잔하고 깔끔한 연주에 담았다. 대표곡 ‘소원’은 신앙인의 양심을 일깨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욕망 섞인 분주한 걸음을 멈추고 누군가의 길을 비추는 삶을 선택하는 신앙의 원리를 노래한다. 음악적 비움과 단단한 읊조림을 통해 ‘나’를 내려놓을 때 찾아오는 가장 높은 차원의 영성의 신비를 이야기한다.(강눈물 WOW CCM 작가)
한줄평 ▶ 하늘을 향해 다시 꽃대를 들어 올리는 강인한 생명력을 닮은 한 권의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