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냐서 사회공헌 활동… 도서관 건립·위생환경 개선 사업

입력 2021-03-15 04:08

LG전자가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비영리단체인 해비타트, 케냐 정부와 협력해 마차코스(Machakos) 카운티 내 청각장애인학교와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200여명이 다니는 장애인학교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들었다. 식수시설, 화장실 등의 위생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또 학생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면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도 지원했다.

이 활동에는 LG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 캠페인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쓰였다. LG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과 공동 명의로 해비타트에 후원금을 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