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경연대회 여는 꿈뜰미니스트리 영상 공모

입력 2021-03-15 03:03

찬양경연대회 ‘나의 찬양은’(포스터)을 개최하는 꿈뜰미니스트리(대표 임상문 목사)가 다음 달 5일까지 찬양 영상을 모집한다. 꿈뜰미니스트리는 목회자와 청년 등 18명이 모인 초교파 사역단체로, 기독교 교육과 문화, 예배 등의 사역을 해왔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찬양경연대회는 찬양의 기쁨을 전하고 다음세대와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처음 시작했다. 참가자들에 상금으로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상금은 대상 1팀 외에는 참가자 수에 비례해서 모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소개와 선정한 찬양에 관한 설명, 직접 찬양을 부르거나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된 영상은 작은교회 등을 위한 기독교 무료 콘텐츠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임상문 목사는 “노래의 꿈을 꾸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소액이지만 장학금을 지원해 격려하고 찬양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교회에서 마음껏 찬양하지 못하는 청소년과 찬양사역을 꿈꾸는 청년들, 그리고 찬양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찬양의 기쁨을 널리 전해 달라”고 말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