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을지OB베어 강제집행 대치

입력 2021-03-10 21:42

서울 중구 을지로3가 노가리 골목에서 40년간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호프집 '을지OB베어' 앞에서 10일 시민들이 법원의 강제집행을 위한 경비 용역들과 대치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이날 거세게 저항하면서 건물주 측은 강제집행 중단을 결정했다. 1980년 문을 연 이 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등록된 노포(老鋪)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