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체르노빌 사고, 10년 이상 취재

입력 2021-03-11 19:30

저자는 체르노빌 사고 20주년을 취재했던 2006년 이후 10년 이상 체르노빌에 매달렸다. 기밀 해제된 공산당 정치국 및 사고를 겪은 이들의 회고록, 과학자들의 조사 보고서 등을 살폈다. 수많은 이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가진 편지와 일기 등도 모두 그러모아 당시를 재현한다. 김승진 옮김, 740쪽,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