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친환경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테라사이클과 캔 페트 등의 체계적인 재활용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사진). 하이트진로와 테라사이클은 제품용기와 배달용기의 분리배출 독려, 재활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용기는 리사이클 굿즈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빙그레도 테라사이클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렛츠 블룸 디 어쓰(Let’s Bloom the Earth)’를 진행한다. 빙그레 요플레 제품 용기의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을 경험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