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하는데 그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해답은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감사의 찬양에서 나오고, 감사하고 찬양할 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감사 찬양은 여호와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100편 1~2절에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왜 감사 찬양을 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며 감사 찬양을 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나팔 소리로 감사의 찬양을 드리고 수금과 비파, 퉁소와 같은 악기를 동원해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옷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기뻐 뛰며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것을 아낌없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의 위대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여인 한나에게 사무엘이란 아들을 주셨고, 양치기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의 은혜를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서 얻을 모든 복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합니다.(신 7:6)
제사장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지키게 하고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구원의 은총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신 8:7~1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세움을 받은 레위인입니다.(대하 7:6)
제사장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지키게 하고 감사의 찬양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께 구원의 은총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의 찬양은 지상과 천국에서 영원토록 찬양할 제목입니다. 하나님은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자를 기뻐하시고, 감사 찬양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솔로몬이 감사의 찬양을 드릴 때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임했습니다.(대하 5:13) 우리가 감사 찬양을 할 때 하나님께 기뻐 받으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미국 텍사스의 어느 실업인은 저서 ‘백만 번의 감사(Millions of Thanks)’에서 오직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백만 번 되풀이해서 적었습니다. 백만 번이나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적어 하나님을 알리고 싶었던 그 마음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위기나 시련을 만나면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하는 마음으로, 겸비한 자세로 지식이나 능력, 소유를 믿지 말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 찬양하는 성도를 번성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렘 30:19) 이같이 하나님 말씀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본질은 감사의 찬양입니다.(시 50:26)
임순철 목사 (서울 비전명성교회)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비전명성교회는 소외 아동들의 아픔을 보살피는 작은 신앙 공동체입니다. 아직 개척교회여서 어려움이 있지만 감사함으로 결손가정 아동의 선한 이웃이 되고자 합니다.
●이 설교는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샤프에스이’ 소속 지적 장애인 4명이 필자의 원고를 쉽게 고쳐 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