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

입력 2021-03-02 04:08

SK이노베이션은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과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이 지난 26일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나 사장과 차 사장은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59명을 직접 만나 도시락, 마스크, 견과류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지역 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영세 식당이 만드는 등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이 휴관하거나 후원이 급감해 결식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 초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