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주택 사업에서 시공과 시행, 운영을 모두 포함한 자체 디벨로퍼 사업 수주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23년까지 30%로 늘리겠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취지다.
DL이앤씨는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그린 뉴딜 등 산업별 트렌드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 및 3기 신도시 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도 검토 중이다. 또 각 분야 전문가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강조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DL이앤씨, 디벨로퍼 사업비중 2023년까지 30%로 끌어올린다
입력 2021-02-26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