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개최

입력 2021-02-23 04:06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관계사(삼성금융)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금융 혁신 성공사례 발굴 사업인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제2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삼성생명이 22일 밝혔다(사진).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금융은 이들 기업과 함께 솔루션과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오는 9월 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본선 진출 13개 스타트업은 2019년 1회 대회 때보다 2000만원 많은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삼성금융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간은 3개월에서 4개월로 늘어났다. 금융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우승 스타트업은 추가 시상금 1000만원과 지분 투자 기회를 얻는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