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비대면 제휴계좌 서비스 ‘CU+삼성증권통장’을 출시(사진)했다.
CU+삼성증권통장은 CU편의점 고객을 위한 전용 앱 ‘포켓CU’를 통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으며, 가입 완료 시 삼성증권의 수시입출금식 종합자산관리(CMA) RP형(약정수익형) 계좌와 주식·금융상품 매매가 가능한 종합계좌가 동시에 생성된다. 이 계좌로 주식이나 펀드 등을 거래할 경우 매월 투자금액의 1%씩 월 최대 5만 CU포인트가 적립된다. CU포인트는 전국 CU편의점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통장 개설 선착순 50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과 BGF리테일은 금융과 유통을 융·복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전국 CU편의점 ATM(CD)에서 삼성증권 계좌에 보유한 현금을 인출할 때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CU+삼성증권통장이 저금리시대에 초보투자자를 위한 합리적 투자 수단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