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진단기관 가운데 ㈜엔자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에너제닉, ㈜하나기연, 에너지기술서비스㈜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사업장 중에서는 ㈜광신판지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쓰리엠㈜, DL케미칼 여수C4공장, 한국수자원공사 대산산업용수센터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광신판지는 ‘골게이터 공정 응축수 회수용 에코스팀펌프의 설비로 스팀 절감’ 개선 사례로 사업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진단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