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정책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

입력 2021-02-23 19:46

미래에셋대우는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주식랩 계약 상품 ‘All 차이나랩’을 운용 중이다.

이 상품은 투자 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 모두를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자문을 제공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매년 약 1500개의 중국기업을 탐방해 성장성 높은 기업을 직접 발굴한다는 게 미래에셋대우 설명이다. 2015년 4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잔액은 1250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의 단일 해외주식랩 계약 중 최대 운용 규모다. 지난해에만 735억원이 유입됐다.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으로 중도입출금 및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전 영업점에서 원화는 물론 외화로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