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고객 건강과 제품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의 두 가지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이 같은 노력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에서 출발했다. 사업보국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 철학의 근원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친환경 원재료 60만t 구매 등), 환경친화적 변화(친환경 패키징 사용으로 탄소 978t 감축 등), 글로벌 성과(해외 바이오 생산기지 11개구)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궜다.
무엇보다 친환경 사업에 대한 성과가 도드라졌다. 지난해 햇반 및 양념장 용기, 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되는 약 551t의 플라스틱 원료를 절감했다. 이는 자동차 약 3673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자원 순환 활동으로 연간 약 722t의 폐기물을 절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소비자, 우리 사회 전반, 환경 등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