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간) 담요와 비닐 등으로 온 몸을 감싼 채 집에서 사용할 프로판가스통을 충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이례적인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텍사스주에서는 갑자기 늘어난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수백만명의 주민이 사흘째 전기 없이 추위를 견디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간) 담요와 비닐 등으로 온 몸을 감싼 채 집에서 사용할 프로판가스통을 충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이례적인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텍사스주에서는 갑자기 늘어난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수백만명의 주민이 사흘째 전기 없이 추위를 견디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