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얀마 일촉즉발…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 시위

입력 2021-02-17 21:24 수정 2021-02-18 00:08

미얀마 양곤에서 17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대로 전체를 점거한 채 쿠데타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 주말 군 부대 배치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위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 쿠데타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전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한 추가 기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도 네피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이 수만명씩 거리에 나와 시위에 참여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