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 2030년 1조4000억원 목표

입력 2021-02-18 04:07
대상 인도네시아 전분당 공장 전경. 연합뉴스

대상이 10년 안에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액 1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매출 369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3464억원) 대비 7%가량 성장했다. 대상은 2030년 매출액 1조4000억원 달성으로 ‘인도네시아 톱10 종합 식품기업’ ‘동남아시아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상은 1973년 인도네시아에 ‘미원 인도네시아’를 세우고 국내 최초로 해외에 플랜트를 수출하며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식품, 전분당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해 왔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