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극단(대표 김나윤)은 창작 뮤지컬 ‘아빠의 4중주’(포스터)를 오는 26~27일 서울 종로구 열린극장에서 상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빠의 4중주’는 2017년과 2019년에도 상연됐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노래와 음악을 추가해 극의 역동성과 다채로움을 더했다. 뮤지컬 수록곡 ‘용서’는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희원극단을 통해 할 수 있다.
희원극단은 코로나19 시대에 관객을 만나는 만큼 공연장 안팎의 방역과 좌석 거리 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모니터링 등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희원극단은 북한 지하교회 실상을 알린 뮤지컬 ‘언틸더데이’ 등 복음을 담은 작품을 주로 제작해왔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