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기존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신산업과 연계한 기업 투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수소 등 신산업과 연계한 핵심기업을 발굴해 중점 투자유치, 산업별 주요 앵커 기업(기관) 유치를 통한 협력사 등 관련 기업 집중 유치, 도내 지역별 특성화 사업 중심 기업 유치·육성,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도내 시설 인프라와 연계한 관련 기업 유치를 주요 투자유치전략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항노화, 바이오, 미래 자동차 부품, 수소,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기계·방산, 조선, 항공 등 10개 산업 분야별로 투자유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창원·진주·김해), 창원스마트산업단지,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등 도내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맞춤형 투자 상담과 비대면 온라인 상담도 강화한다.
창원=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