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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엄마, 이번 설에도 못가요”… 영상통화로 아쉬움 달래는 ‘코로나 전사’
입력
2021-02-10 19:49
수정
2021-02-10 20:45
코로나19로 지역 이동 자제가 권고되면서 설 명절에 고향의 가족을 보지 못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경기도 고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코로나19 병동에서 10일 임승희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가기 전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이번 설에는 고향에 안 가는 게 효도라는데…. 그래도 마음이 썩 편하지는 않아요.” 임 간호사는 설에 가족을 못 보는 아쉬움을 이렇게 말했다.
고양=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