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TV 가이드] 이날치·송가인이 부르는 ‘조선의 팝’

입력 2021-02-11 04:03

지난해 ‘나훈아 신드롬’을 이끈 KBS 제작진의 야심작 2021 설 대기획 비대면 글로벌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이 11일 안방을 찾아간다. 전 세계를 조선팝 열기에 빠뜨릴 이번 프로그램의 MC는 전현무와 김종민이 맡는다.

‘조선팝어게인’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희망찬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은 온 가족을 이을 매개가 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는 이날치, 악단광칠, 송소희, 송가인, 김영임, 포레스텔라, 나태주, 신유, 박서진 등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원격 방청에는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예약이 쇄도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