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위한 분유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 출시

입력 2021-01-15 04:05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사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기준 제왕절개 분만 산모 비율이 자연분만을 앞지르며 제왕절개 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파스퇴르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은 소화흡수에 유리한 산양유에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생 유산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을 강화한 제품이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생유산균이다.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에 해당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와 국내 여러 대학병원이 이를 활용한 분유를 공동 개발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신생아의 분만 방식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제품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