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통한 양손잡이 경영 속도 붙는다

입력 2021-01-11 04:09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전통 사업을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신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1년 출발 전사 경영전략회의’에서 “‘양손잡이 경영’을 위해 올해를 디지털 성공 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고 말했다. 양손잡이 경영이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의 생명보험 사업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뜻한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통적 보험 사업의 수익성 개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왕성하게 혁신하는 부서 문화 확산 및 소비자보호 실천 등을 당부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