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완성을 위해 사내 방송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사내 방송 GBS(사진)를 ‘Green Balance SK Innovation’으로 새롭게 해석키로 했다.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그린 밸런스는 SK이노베이션이 ESG 경영을 완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설정한 성장 전략이다. 기존의 석유화학 중심의 석유화학 비즈니스를 줄이고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 만큼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로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