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1896년 조선사절단이 본 이국 사회

입력 2020-12-31 19:31


1896년 러시아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석한 조선사절단의 7개월간의 대장정, 사절단이었던 윤치호가 파리 유학 후 귀국한 여정을 함께 묶은 책. 여러 기록물을 탐독해 그들의 이동 경로와 견문을 한데 모았다. 당시 조선인의 눈에 비친 이국의 사회와 문화적 분위기 등을 전달한다. 384쪽,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