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문 대통령 “변 장관, 비판받을 만했다”

입력 2020-12-29 21:41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모습이 보인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임명장 수여식에서 변 장관에게 “구의역 김군과 관련한 발언은 안전·인권 문제 등 비정규직 젊은이가 꿈을 잃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만했다”며 “그 교훈을 실천하는 길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변 장관은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