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최근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상품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고령화 시대에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니어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켜준다는 취지다.
1인당 1계좌로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만 60세 이상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최대 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신청 시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을 경우 최대 각 1000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시 5000만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영업점이나 온라인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자동재예치(최대 2회) 및 중도인출(최대 2회)이 가능해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시니어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언제나’ 이벤트는 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한다. ‘청춘’ 이벤트는 예금 가입 후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을 첫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목·어깨 안마기를 사은품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