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상장된 신재생에너지 ETF에 투자

입력 2020-12-29 17:52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에 상장된 신재생에너지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글로벌신재생에너지WIN랩 등을 출시했다. 편입 투자종목인 FAN, LIT 등 5개 ETF가 전세계 150여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을 나눠 담고 있어 직접 투자가 어려운 유럽 아프리카 등 글로벌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한국투자한중일콜라보랩(KPI/성과형)은 KPI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랩서비스다. 한·중·일을 관통하는 S(싱글)·O(온라인)·S(시니어) 트렌드와 관련된 산업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 국가별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제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 불황에서 살아남은 일본의 콘텐츠 기업이나 중국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은 기업 등에 투자하는 식”이라며 “포트폴리오 내 투자 국가 다변화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금현물랩은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에 투자한다. 자유적립방식으로 운용해 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추가 입금을 통해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추구한다. 자금 상황에 맞춰 금 현물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포트폴리오 균형을 잡으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