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비 최대 5000만원 지원

입력 2020-12-29 18:01

NH농협생명은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새로나온NH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 기준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도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주계약 및 소액암진단특약 각각 1000만원 가입 시 갑상선암 1000만원, 전립선암 600만원, 기타피부암·대장정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300만원을 최초 1회 지급한다.

일반암 진단 시에는 진단보험금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액 돌려준다. 주계약 비갱신형의 경우 2대 질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에도 납입기간의 주계약 보험료 총액을 환급해주는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재진단암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2년 경과 후 재진단 시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단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은 제외다.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가 있거나, 암치료 이력으로 가입할 수 없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진단 등 고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