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투자자문서’ 제공

입력 2020-12-29 18:00

NH투자증권은 본사 자산관리전략부가 영업점 PB(프라이빗뱅커)와 고객에게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상품을 운용 중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PB의 상담과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진단 설문지’를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 등을 파악한 뒤 투자 성향과 투자 기간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투자자문서)를 선정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PB와 고객이 이를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다음 달부터는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자산재분배)안’을 매달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에 가입하면 꾸준히 변경된 투자자문서를 제공받게 돼 시장상황에 따른 오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에 편입될 수 있는 투자자산군은 국내 주식, 해외 주식,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DLS(파생결합증권), 국내외 ETF(상장지수펀드), 국내채권(장내채권), 해외채권 등으로 넓다.

자산관리전략부는 자산군에 대한 리밸런싱 제안뿐만 아니라 펀드, 한·미 ETF 등 최종 상품군까지 추천해 고객 선호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