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감사합니다” 간식차·위로금 지원

입력 2020-12-29 18:12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에서 간식을 받기 위해 소방관들이 줄을 서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등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 소화장치 7대를 설치했다.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안전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라는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200만병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동안 전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여름에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하이트진로는 충남, 부산, 강원도 해수욕장 전역에서 안전수칙을 배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장려했다. 또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래쉬가드 등 총 1000개의 물품을 충남, 부산, 강원도 소방본부에 지원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국가적 재난 긴급지원, 소방 꿈나무 양성, 순직 소방관 처우 개선, 소방공무원 가족의 정신건강 지킴이 등 소방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