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비대면 입점 상담회,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특별 생방송 등을 진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지속해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만불에 이은 성과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올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90개사, 수출 건수는 280건으로 2016년과 비교해 각각 4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수출 상품 중 98%가 중소기업 제품이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호주, 러시아 등에서 총 9회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 상품을 가장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는 지역은 대만이다. 2016년 12월, 2017년 2월과 6월까지 세 번에 걸쳐 대만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 총 1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수출건수 1010건, 상담 금액 74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