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패션도 ‘띠어리’로 완성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집에서 입기 좋은 라운지웨어로 구성된 ‘럭스 라운지(Luxe Lounge)’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띠어리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라운지웨어에 주목했다. 실내와 집 근처에서 편안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럭스 라운지 캡슐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띠어리는 이번 컬렉션을 고급스러운 실크 저지 소재를 주로 활용해 띠어리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을 표현한 라운지웨어로 구성했다. 소매·긴팔 티셔츠, 후디, 스웨터, 조거 팬츠, 와이드 팬츠 등 총 32개 남녀 상품을 선보였다. 여성을 위한 실크 저지 소재의 터틀넥 민소매·긴팔 티셔츠를 비롯해 밴딩 디테일로 더욱 편안한 와이드 팬츠, 조거 팬츠 등을 출시했다.
럭스 라운지 캡슐 컬렉션은 전국 띠어리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된다.
앞서 띠어리는 지난 11월 한국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최초로 로고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된 ‘띠어리 서울(Theory Seoul)’ 캡슐 컬렉션을 국내 독점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남녀 공용 후디와 남성·여성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가슴 부분에 간결한 띠어리 서울 로고를 작게 넣어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띠어리는 후디를 남녀공용 스타일의 스탠다드 핏으로 디자인했다. 밀도 있게 짜인 프렌치 테리 소재로 제작해 형태감이 좋고 착용감은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