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우수 240명 입학금·1년 수업료 면제… 한국사 점수 필수

입력 2020-12-28 18:25

단국대학교는 정시전형에서 죽전캠퍼스 862명, 천안캠퍼스 875명 등 총 1737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 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백분위)를 반영한다.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0명(죽전 120명, 천안 120명)을 단국인재 장학생으로 뽑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수능 성적 반영에서 죽전캠퍼스 인문 및 예·체능계열은 사탐 및 과탐영역 2과목을 반영하며,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건축학전공은 수학 가형 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전년도 대비 인문, 자연계열은 탐구 반영비율 5% 증가, 영어 반영비율 5% 감소했다. 예체능계열은 각 10% 증감(탐구 10% 증가, 영어 10% 감소)했고 수학·탐구 중 성적이 좋은 1개 과목을 국어·영어와 함께 반영한다. 전계열(의학계열 제외) 영어 반영 시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