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AI학과 신설… 단과대 모집, 2학년때 전공 선택

입력 2020-12-28 18:31 수정 2020-12-28 18:35

중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536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의학부 등 487명을, 나군에서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535명을,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간호학과 등 5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성적 100%로 970명을 모집한다. 전년도 나군에서 선발했던 사회과학대학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이동해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40%·수학 가/나 40%·사회/과학탐구 20%, 자연계열은 국어 25%·수학 가 40%·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올해 정시모집에는 AI학과와 첨단소재공학과까지 2개의 신설학과도 추가됐다. AI학과, 첨단소재공학과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또한 중앙대는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개방모집(단과대학 모집)을 실시한다. 전공개방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며, 1학년 때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과(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을 위해 ‘정시모집 입학상담라운지’를 운영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해피콜을 신청한 수험생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입학상담전화를 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