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외전형 106명… 10개 모집단위 교차지원

입력 2020-12-28 19:58

숭실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5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는 수능 100%로 일괄 선발하며(실기고사 전형 제외) 가군에서 409명, 나군에서 89명, 다군에서 449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 특별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수능 70%, 서류 30% 방식으로 선발한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을 통해 106명을 뽑는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10개 모집단위의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어 인문계열 수험생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숭실대는 올해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를 AI융합학부로 개편해 정시 일반전형에서 43명을 선발하는 등 지난해 대비 25명 증원된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정시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생교육학과는 기존 다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 정시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지며, 최초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