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과 동일하게 가군(573명) 나군(556명)에서 총 1128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정원의 31.6% 수준이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게 된다. 의예과의 경우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나군에 있는 예체능계의 경우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원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가군에서 선발했던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건설환경공학부가 나군으로 이동했다. 반대로 글로벌리더학 자연과학계열은 가군으로 이동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모집군 이동이 있는 경우 입시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시지원 모집자를 위한 전화 상담도 마련돼 있다.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시간대를 선택해 10분 동안 상담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8일(금)부터 11일(월)까지다. 서류 제출은 14일(목)까지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