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477명을 뽑을 예정이다. 다만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월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군에서만 선발한다. 정시모집 지원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응시영역은 인문·자연계열 관계없이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5.5%, 수학 45.2%, 탐구(사회/과학) 19.3%다. 수학영역 반영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탐구영역 2과목의 성적은 학생의 백분위를 서강대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1점씩 감점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이후부터는 등급별 0.4점 감점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성적 90%, 서류평가 점수 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