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인체적용시험으로 기능을 입증한 숙취해소용 제품 ‘마이니 굿모닝 구미’를 내놨다.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한 맛과 향을 살린 숙취해소 젤리이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 해소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 제품력에 차별화를 두었다고 한다. 인체적용시험은 임상영양연구소에 의뢰해 고위험(1회 주량 소주 7잔 이상) 음주 습관과 함께 숙취 증상 경험이 있는 만 20세~50세 남성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과 대조식품 섭취군을 나누고 1주 간격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소주 500ml씩을 마시게 한 후 시간대별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했다.
시험 결과, 음주 후 4시간과 6시간 경과 시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및 12시간 동안의 혈중농도곡선하면적(AUC, Area under the curve) 값에서 대조식품 섭취군에 비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일동제약측은 숙취의 유력한 원인으로 알려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생성과 관련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등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숙취 개선과 관련한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제품”이라 강조하며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 입점해 있어 구매가 용이하고, 휴대 역시 간편하다”고 말했다.
한성주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