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탁

입력 2020-12-24 04:08

CJ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 소외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된다.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CJ가 기탁해온 이웃사랑 성금은 올해로 총 140억원에 달한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J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총 3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